홈 / 블로그 / 오토캐드 대안 프로그램 9가지: 기능과 호환성, 용도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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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SOFT Team 제공

2026년 10월 12일

ZWCAD

오토캐드 대안 프로그램을 찾는 이유는 대개 비슷합니다. 매년 반복되는 구독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실제 업무에서는 AutoCAD의 모든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계속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막상 CAD를 바꾸려고 하면 비용보다 더 현실적인 문제가 생깁니다. 기존 DWG 도면이 문제없이 열리는지, 익숙한 명령어와 단축키를 다시 배워야 하는지, LISP와 SHX 폰트, CTB/STB 플롯 스타일, 업종별 플러그인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지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면 라이선스 비용을 줄인 대신 교육과 재작업 비용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안 캐드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가격이나 기능 개수를 비교하기보다, 지금 사용하는 CAD 환경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는지를 먼저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서는 전문 DWG CAD부터 무료 2D CAD, 파라메트릭 3D CAD, 빠른 3D 모델링 도구까지 9가지 프로그램을 용도별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오토캐드 대안 프로그램으로 바꾸면 무엇이 달라질까?

장기적인 소프트웨어 비용을 더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AutoCAD는 현재 구독형 라이선스를 중심으로 제공되는 반면, 일부 대안 CAD는 여전히 영구 라이선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한두 개의 라이선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여러 좌석을 장기간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3~5년 기준의 총비용을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업무 환경이 비교적 안정적이라면 영구 라이선스가 장기 예산을 관리하기 편할 수 있고, 항상 최신 버전을 사용해야 한다면 구독 방식이 더 유연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한 방식이 무조건 유리하다는 것이 아니라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점입니다.

 

익숙한 CAD 작업 방식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습니다

AutoCAD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소프트웨어 자체보다 그 안에서 만들어진 작업 환경이 더 중요해집니다.

명령어와 단축키, 도면 템플릿, SHX 폰트, 플롯 스타일, LISP, 사내에서 만든 유틸리티까지 모두 오랜 시간 쌓인 자산입니다.

따라서 대안 캐드가 이런 환경을 얼마나 잘 이어갈 수 있는지가 실제 전환 비용을 좌우합니다. 단순히 DWG 파일이 열린다는 것과 기존 프로젝트를 그대로 이어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실제 업무에 필요한 CAD를 다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AutoCAD 사용자가 같은 기능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 업무가 DWG 도면 수정, 치수 기입, 출력이라면 안정적인 전문 DWG CAD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계 3D 설계나 파라메트릭 모델링, 빠른 건축 3D 모델링이 중심이라면 전혀 다른 유형의 CAD가 더 적합합니다.

따라서 제품을 비교하기 전에 먼저 AutoCAD에서 실제로 어떤 작업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지 정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 ZWCAD

ZWCAD

ZWCAD는 DWG 작업 흐름을 중심으로 한 전문 CAD로, AutoCAD에서 전환하되 기존 작업 방식을 크게 바꾸고 싶지 않은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오랫동안 전통적인 CAD를 사용해 온 설계자라면 인터페이스와 명령어, 단축키 구조가 비교적 익숙하게 느껴집니다. 기본적인 그리기나 편집 기능을 새로 배우는 것보다 기존 작업 환경을 얼마나 그대로 가져갈 수 있는지가 실제 전환에서 더 중요한 부분입니다.

ZWCAD는 DWG, DXF, DWT 등 일반적인 CAD 형식을 지원하며 LISP, VBA, ZRX, .NET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자체 LISP 프로그램이나 자동화 도구, 별도의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런 확장성이 전환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기존 템플릿과 폰트, 플롯 설정 등도 기존 CAD 환경과 함께 활용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미 수년간 운영해 온 CAD 환경을 전부 새로 만드는 대신 가능한 부분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실무에서는 꽤 중요합니다.

최신 버전에서는 RVT와 IFC 등 BIM 데이터 지원도 강화되었습니다. 여전히 DWG 작업이 중심이지만, 프로젝트 과정에서 BIM 모델 정보를 확인하거나 활용해야 하는 사용자에게는 추가적인 활용 범위를 제공합니다.

라이선스는 영구 라이선스와 네트워크 라이선스를 지원해 장기간 여러 좌석을 운영하는 기업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도입할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

● DWG, DXF, DWT 등 주요 CAD 형식 지원

● 전통적인 CAD와 유사한 인터페이스와 명령 체계

● LISP, VBA, ZRX, .NET 지원

● 기존 템플릿, 폰트 및 플롯 작업 환경 활용

● 최신 버전에서 RVT, IFC 데이터 지원 강화

● 영구 라이선스 및 네트워크 라이선스 제공

● 무료 체험 제공

● 한국어 제품 환경 및 국내 기술지원

현재 업무가 여전히 DWG 중심이고 AutoCAD에서 전환할 때 교육이나 기존 환경 재구축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ZWCAD는 비교적 직접적인 대안입니다.

 

2. CADian

CADian

CADian은 국내에서 개발된 CAD로, 전통적인 2D DWG 작업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제품입니다.

인터페이스와 명령어, 단축키 체계가 기존 CAD와 비슷하기 때문에 AutoCAD 사용자라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배워야 하는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다만 제품 버전에 따라 지원 범위가 다르다는 점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Professional 버전은 LISP와 여러 API, 서드파티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하지만 기본 버전은 일반적인 2D 작업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회사에서 이미 LISP나 업종별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면 가격만 보기보다 필요한 기능이 어느 버전에 포함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주요 기능:

● 국내 개발 CAD

● DWG, DXF 등 주요 CAD 형식 지원

● 기존 CAD와 유사한 명령어 및 단축키

● Professional 버전에서 LISP 및 다양한 API 지원

● 서드파티 응용 프로그램 지원

● 영구 라이선스 제공

● 국내 기술지원

2D 도면 작업이 중심이고 국내 제품과 기술지원 환경을 중요하게 본다면 비교해 볼 만한 대안입니다.

 

3. BricsCAD

BricsCAD

BricsCAD 역시 DWG를 기반으로 하지만, 일반적인 2D 대안 CAD보다 제품 범위가 넓은 편입니다.

기본적인 2D 도면 작업뿐 아니라 3D 설계, 기계 설계 등으로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DWG 작업이 중심이지만 향후 3D 활용을 늘릴 계획이 있는 팀이라면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업무의 대부분이 계속 2D 도면 작성과 출력이라면 고급 기능이 실제로 필요한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CAD에서는 기능이 많다는 것 자체보다 실제 업무에서 사용하는 기능이 무엇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주요 기능:

● DWG 기반 작업 환경

● 2D 및 3D 설계 지원

● Mechanical 및 BIM 관련 제품 제공

● LISP 및 다양한 개발 인터페이스 지원

● 영구 라이선스 및 구독 라이선스 제공

● Windows, macOS, Linux 지원

기존 DWG 작업을 유지하면서 향후 3D나 기계 설계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려는 사용자에게 더 잘 맞습니다.

 

4. SmartCAD

SmartCAD

SmartCAD도 전통적인 DWG 작업을 중심으로 한 CAD로, 주로 2D 설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인터페이스와 명령어, 단축키가 기존 CAD와 비슷하기 때문에 AutoCAD에서 전환해도 기본적인 작업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Standard 버전은 일반적인 2D 작업이 중심이며, Professional 버전에서는 3D와 LISP, IRX, 응용 프로그램 관련 기능까지 지원 범위가 넓어집니다.

이 정도 수준의 전문 DWG CAD끼리는 LINE, OFFSET, TRIM이나 레이어 기능처럼 기본적인 명령을 하나씩 비교하는 의미가 크지 않습니다. 실제 차이는 복잡한 도면에서의 호환성이나 속도, 기존 확장 프로그램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서 더 잘 드러납니다.

주요 기능:

● DWG, DXF, DGN 지원

● 기존 CAD와 유사한 인터페이스와 명령 체계

● Standard 버전은 2D 작업 중심

● Professional 버전에서 3D, LISP, IRX 지원

● 서드파티 응용 프로그램 지원

● 영구 라이선스 등 다양한 라이선스 방식 제공

● 국내 기술지원

일반적인 2D DWG 작업이 대부분이라면 전문 대안 CAD 후보 중 하나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5. ZYXCAD

ZYXCAD

ZYXCAD 역시 국내 CAD로, DWG 작업과 기존 CAD 사용자의 전환을 주요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DWG, DXF, DWF, DWT 등을 지원하며 LISP와 PGP 단축 명령 파일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PGP는 화려한 기능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오래 CAD를 사용한 사람에게는 꽤 실용적입니다. 이미 손에 익은 단축 명령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면 소프트웨어를 바꾼 뒤의 적응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Professional 버전에는 자동화와 확장 기능도 추가되어 있어 반복적인 도면 작업이 많은 팀이라면 활용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

● 국내 CAD

● DWG, DXF, DWF, DWT 지원

● LISP 지원

● PGP 단축 명령 파일 지원

● Professional 버전에서 자동화 및 확장 기능 강화

● 국내 기술지원

단축 명령과 LISP, 반복 작업 자동화를 많이 사용하는 팀이라면 특징이 비교적 분명한 제품입니다.

 

6. DraftSight

DraftSight

DraftSight는 Dassault Systèmes의 CAD 제품으로, 전문적인 2D 도면 작성과 DWG 편집이 핵심입니다.

기존 CAD 사용자가 익숙하게 느낄 수 있는 작업 방식에 DWG, DXF, DGN 지원과 자동화 기능을 더한 제품이라 단순한 경량 도면 도구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DraftSight의 특징 중 하나는 SOLIDWORKS 등 Dassault Systèmes 제품과의 연계입니다.

이미 SOLIDWORKS를 중심으로 설계 환경을 운영하고 있는 제조 기업이라면 2D CAD도 같은 제품 생태계 안에서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다른 Dassault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 부분의 중요도는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

주요 기능:

● 전문 2D 도면 작성 및 DWG 편집

● DWG, DXF, DGN 등 주요 형식 지원

● LISP 및 API 기반 자동화 지원

● 다양한 전문·기업용 제품 구성

● SOLIDWORKS 등 Dassault 제품과의 연계

이미 SOLIDWORKS를 사용하고 있는 제조 기업이라면 특히 검토할 가치가 있습니다.

 

7. LibreCAD

LibreCAD

LibreCAD는 무료 오픈소스 2D CAD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명확합니다. 무료이고 가벼우며 Windows, macOS, Linux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CAD를 배우거나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 또는 비교적 단순한 2D 기술 도면을 작성하는 정도라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앞서 소개한 전문 DWG CAD와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복잡한 기업 DWG 환경이나 여러 사람이 함께 작업하는 프로젝트, 표준화된 출력 환경과 서드파티 프로그램까지 그대로 옮기는 용도로 설계된 제품은 아닙니다.

주요 기능:

● 무료 오픈소스

● 2D 도면 작업 중심

● 가벼운 프로그램 구성

● 기본적인 기술 도면 작성에 적합

● Windows, macOS, Linux 지원

학습이나 간단한 도면 작업에는 실용적이지만, 실제 프로젝트 납품에 사용하는 주력 CAD로 고려한다면 작업 환경을 충분히 확인해야 합니다.

 

8. FreeCAD

FreeCAD

FreeCAD도 무료 오픈소스 CAD지만 LibreCAD와는 방향이 완전히 다릅니다.

FreeCAD의 핵심은 파라메트릭 3D 모델링입니다. 치수와 구속 조건, 피처 간의 관계를 이용해 모델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기계 설계나 제품 설계에 더 잘 맞습니다.

파라메트릭 설계의 장점은 치수나 설계 조건이 바뀌었을 때 관련 형상이 설계 관계에 맞춰 함께 업데이트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계 3D 설계에서는 유용하지만 하루 대부분의 작업이 DWG를 열고 2D 도면을 수정한 뒤 출력하는 일이라면 가장 직접적인 AutoCAD 대안은 아닙니다.

주요 기능:

● 무료 오픈소스

● 파라메트릭 3D 모델링

● 치수 및 구속 조건 기반 설계

● 3D 모델에서 2D 도면 작성 가능

● 다양한 확장 모듈 지원

● Windows, macOS, Linux 지원

무료 파라메트릭 3D CAD가 필요하다면 좋은 선택이지만, 기존 DWG 중심의 2D 작업을 그대로 대체하려는 목적이라면 다른 제품이 더 적합합니다.

 

9. SketchUp

SketchUp

SketchUp은 건축, 인테리어, 공간 설계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며 빠른 3D 모델링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건축 매스나 실내 공간, 설계 초기의 콘셉트 모델을 만들 때는 전통적인 CAD보다 직관적이고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AutoCAD를 그대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식 DWG 도면 작업에서는 치수, 문자, 외부 참조, 레이어 관리, 출력 설정 등 다양한 요소를 다뤄야 하는데, 이는 SketchUp의 핵심 작업 방식과는 다릅니다.

또한 SketchUp Free는 웹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무료 버전으로, DWG/DXF 가져오기와 내보내기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CAD 파일 교환이 필요하다면 해당 기능을 제공하는 유료 플랜을 사용해야 합니다.

주요 기능:

● 빠른 3D 모델링

● 건축, 인테리어, 공간 설계에 적합

● 비교적 낮은 학습 부담

● 풍부한 3D 모델 라이브러리

● 웹 기반 무료 버전 제공

● 유료 플랜에서 DWG/DXF 등 더 다양한 파일 형식 지원

3D 콘셉트 표현이 목적이라면 편리하지만, 정식 DWG 도면 제작이 주 업무라면 보조 도구에 더 가깝습니다.

 

오토캐드 대안 프로그램 9종 한눈에 비교

프로그램 DWG 작업 흐름 대체 적합도 주요 강점 추천 상황 확인할 점
ZWCAD 높음 익숙한 CAD 환경, LISP/API, 영구 라이선스 기존 AutoCAD 작업 흐름을 최대한 유지하고 싶은 경우 특정 업종용 플러그인은 실제 환경에서 사전 테스트 권장
CADian 높음 국내 개발, 현지 기술지원, 전통적인 CAD 작업 방식 2D 도면 작업이 중심이고 국내 지원을 중시하는 경우 버전에 따라 LISP/API 지원 범위가 다름
BricsCAD 높음 DWG 기반에서 3D와 기계 설계까지 확장 가능 향후 3D 활용 범위를 넓히려는 경우 순수 2D 작업만 한다면 상위 기능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음
SmartCAD 높음 전통적인 2D CAD 작업 방식, 영구 라이선스 일반적인 DWG 2D 도면 작업 복잡한 프로젝트는 실제 도면으로 호환성 확인 권장
ZYXCAD 높음 LISP, PGP 단축 명령, 자동화 기능 단축 명령과 반복 작업 자동화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자동화 기능의 가치는 실제 업무 방식에 따라 달라짐
DraftSight 높음 전문 2D CAD, SOLIDWORKS 생태계 연계 이미 SOLIDWORKS를 사용하는 기업 Dassault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생태계 장점은 줄어듦
LibreCAD 낮음 무료, 가벼움, 오픈소스 학습, 개인 프로젝트, 단순 2D 도면 복잡한 기업 DWG 작업 흐름에는 한계가 있음
FreeCAD 주 용도 아님 무료 파라메트릭 3D 기계·제품 3D 설계 전통적인 2D DWG 대체 목적과는 다름
SketchUp 주 용도 아님 빠른 3D 모델링 건축·인테리어 콘셉트 설계 정식 DWG 도면 작업을 직접 대체하기에는 한계가 있음

기존 AutoCAD의 DWG 작업 환경을 직접 대체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ZWCAD, CADian, BricsCAD, DraftSight, ZYXCAD, SmartCAD가 더 직접적인 비교 대상입니다.

LibreCAD, FreeCAD, SketchUp도 각각 분명한 장점이 있지만 해결하려는 문제가 다릅니다. 가격이나 기능 개수만 놓고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면 오히려 선택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대안 캐드를 선택할 때 실제로 무엇을 테스트해야 할까?

기업에서 CAD를 교체할 때는 단순한 샘플 DWG 하나를 열어 보고 호환성이 좋다고 판단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실제 프로젝트 파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외부 참조가 많은 도면, 블록과 해치가 복잡한 도면, 한글 및 SHX 폰트를 사용하는 오래된 프로젝트, 회사에서 이미 CTB/STB 플롯 스타일을 설정해 둔 도면 등을 골라 테스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일을 여는 것에서 끝내지 말고 직접 수정하고 저장한 뒤 다시 열어 보고, 기존 출력 방식 그대로 PDF까지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LISP나 업종별 플러그인을 사용한다면 이 역시 같은 환경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요즘 전문 CAD들은 기본적인 그리기 기능만 놓고 보면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실제로 AutoCAD를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는 이런 일상적인 작업 과정에서 더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기존 DWG 작업 방식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ZWCAD도 실제 프로젝트 파일로 직접 테스트해 보는 편이 좋습니다. 데모 파일보다 자신이 매일 사용하는 도면이 훨씬 정확한 기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AutoCAD를 직접 대체하기에 더 적합한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주 업무가 DWG 기반의 2D 설계라면 ZWCAD, CADian, BricsCAD, DraftSight, ZYXCAD, SmartCAD를 우선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들 제품은 전통적인 CAD 작업 방식에 더 가깝고, 실제 차이는 호환성, 확장 기능, 라이선스 방식과 제품별 강점에서 나타납니다.

 

무료 오토캐드 대안 프로그램도 있나요?

있습니다. 다만 용도에 따라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LibreCAD는 간단한 2D 도면, FreeCAD는 파라메트릭 3D 설계, SketchUp Free는 빠른 3D 콘셉트 모델링에 더 적합합니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문 DWG 작업 환경을 그대로 대체하려는 목적이라면 무료 프로그램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AutoCAD 사용자가 다른 CAD로 바꾸면 다시 오래 배워야 하나요?

전통적인 DWG CAD로 전환한다면 기본적인 그리기 기능 자체를 다시 배우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경우는 드뭅니다.

오히려 기존 템플릿, 폰트, 단축키, LISP, 플롯 환경과 플러그인을 얼마나 그대로 옮길 수 있는지가 실제 전환 시간을 결정합니다.

 

영구 라이선스와 구독 라이선스 중 무엇이 더 좋나요?

사용 기간과 업그레이드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장기간 안정적인 CAD 환경을 유지하면서 비용을 관리하고 싶다면 영구 라이선스를 비교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반대로 항상 최신 버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구독 방식이 더 유연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라면 첫해 가격보다 3~5년 기준의 총소유비용을 비교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마무리

지금은 기본적인 CAD 도면을 작성할 수 있는 AutoCAD 대안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프로그램이 자신의 작업 방식에 가장 잘 맞는가입니다.

업무가 여전히 DWG, 2D 도면, LISP, 기존 사내 CAD 환경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면 전문 DWG CAD가 가장 직접적인 선택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ZWCAD의 강점은 기존 CAD 사용자가 작업 방식을 크게 바꾸지 않고 전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익숙한 명령 체계를 유지하면서 LISP, VBA, ZRX, .NET과 같은 개발 환경을 활용할 수 있고, 영구 라이선스와 네트워크 라이선스도 선택할 수 있어 장기간 운영하는 기업 환경에도 대응하기 쉽습니다.

향후 3D나 기계 설계 활용을 넓힐 계획이라면 BricsCAD를 함께 비교할 수 있고, 이미 SOLIDWORKS를 중심으로 설계 환경을 구축했다면 DraftSight도 자연스러운 선택지가 됩니다. CADian, ZYXCAD, SmartCAD는 국내 전문 CAD를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또 다른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LibreCAD, FreeCAD, SketchUp 역시 각자의 용도에서는 충분히 좋은 도구이지만 모두 같은 방식으로 AutoCAD를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대안 캐드로 전환할 계획이라면 기능표를 오래 비교하는 것보다 현재 사용 중인 도면과 작업 환경을 직접 테스트해 보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기존 도면과 폰트, LISP, 출력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면 그때부터가 진짜 대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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